조카와 나들이 중, 개미에 물렸을 때 대처법

조카와의 나들이 중, 개미에 물렸을 때 이렇게 대처했어요

얼마 전 주말에 조카랑 근처 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. 햇살 좋은 날씨에 도시락도 싸서 돗자리 펴고 앉아 놀고 있었죠. 그런데 한참 뛰어놀던 조카가 갑자기 “아야!” 하더니 다리를 막 긁더라고요.

살펴보니 다리에 작게 벌겋게 부은 자국이 있었고, 자세히 보니 개미에 물린 흔적이었어요. 처음엔 당황했지만, 다행히 응급 대처법을 알고 있어서 조치할 수 있었습니다.

✅ 개미에 물렸을 때 이렇게 했어요

• 1. 흐르는 물로 씻기
  휴대용 생수로 조카 다리를 깨끗이 씻어 감염을 막았어요.
• 2. 얼음팩 대기
  도시락 보냉팩이 있었던 게 신의 한 수! 붓기와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했습니다.
• 3. 항히스타민 연고 바르기
  미리 챙겨간 알러지 연고를 얇게 발라주니 금세 가려움이 줄었어요.
• 4. 안심시키기
  조카가 울기 시작해서 “용감하네~ 금방 나을 거야” 하며 달래주었죠 😊

⚠️ 주의해야 할 증상

•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물집이 생기면 계속 관찰
• 호흡 곤란, 어지러움, 발진이 전신으로 퍼질 경우 즉시 병원 이동
• 아이들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특히 주의!

❌ 절대 이렇게 하지 마세요

행동	이유
긁기	상처가 생기면 2차 감염 위험
식초, 알코올 바르기	피부 자극, 통증 유발
가만히 두기	심할 경우 부종과 통증 악화

💡 TIP: 야외 나들이 갈 땐 휴대용 생수, 얼음팩, 알러지 연고를 미리 챙겨두면 응급 상황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!

그날 조카는 금세 괜찮아졌고, “삼촌 덕분에 안 아팠어”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. 😊

혹시 여러분도 야외 활동 중 아이가 개미에 물렸다면, 당황하지 말고 위 방법대로 대처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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